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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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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2021.03 방문 상상했던 카페 건물과 달라서 약간의 의문을 가지고 4층으로 갔음.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순간 마치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느낌. 바닥부터 황금빛 모래사장을 연상시킨다. 넓은 창으로 보이는 탁 트인 바다뷰가 시원하다. 공간이 무척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고, 혼카족을 위한 배려의 공간도 돋보인다:) 배타고라떼와 통나무케이크 주문. 배타고라떼는 미숫가루와 흑당이 어우러진 카페라떼라고 함. 그래서 무척 고소하니 맛있었음. 근데..진짜 양이 너어무 적다... 통나무케이크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비주얼이 너무 신기하다. ㅋㅋ 어엄청 달다. 속에 딸기쨈이 들어있는데 딸기씨가 톡톡 씹혀서 식감 좋음. 근데 겉부분도 초코고 속에 크림이 몽땅 초콜릿에 바닥에 얇게 깔린 빵까지 초코라서 진짜 달다.. 케이크라기보다는 딸기쨈과 어우러진 초콜릿 무스(?)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될 듯. 정말 예쁜데,,맛은 보통 가격은 아쉬운 카페. 사진찍기 좋은 그런 곳, 사장님은 무척 친절하심:)

배타고

강원 속초시 중앙로 148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