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있던 돈이찌가 위로 올라온 줄은 꿈에도 몰랐네 .. AK 5층에 있길래 당연히 지하에 있던 라멘집과는 다른 곳인줄 알았는데 그냥 5층으로 올라온 거였다니 .. 알았으면 안 왔을 것이다. 스케이키동 덮밥(21,000)과 탄탄멘. 거기에 가라아게 4조각 해서 29,000원 2인 세트로 팔고 있었음. 스테이크동 가격에 비해 크기가 아주 앙증맞다. 고기는 듬뿍 담겨있으나 덜어놓지 않으면 먹기가 참 힘들다. 고기는 육즙 팡팡 아니고 거의 다 익힌 수준? 퍽퍽했음. 소스가 따로 담겨 나오던데 약간 그냥 시판용 스테이크 소스? 돈가스 소스? 맛이 난다. 탄탄멘은 생각보다 향신료 맛이 강해서 많이 먹지 못 했음. 그냥 예전에 먹었던 돈코츠라멘에 빨간 양념 넣어줌. 예전에 탄탄멘 전문점에서 먹었던 거 생각하고 시켰는데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그에 비해 너무 별로였다. 가라아게는 딱딱함. 소스가 잘 어울려서 그나마 먹을만함. 가격 대비 별로라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더 이상 만나지 말자 잊지말자 돈이찌 ..
돈이찌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AK플라자 수원AK타운점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