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녀온 뒤로 종종 생각나는 고기 국수 때문에 미치겠다. 고기 국수 중독 초기인가 .. 기본 고기국수 (10,000) 포장. 육수를 따로 담아주시는 센스. 간편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음. 육수만 따로 사먹어서 국밥 만들어 먹고 싶기도 .. (그럴줄알고 이미 고기국밥도 판매하고 있던 것인가) 육수가 엄청 넉넉하네 이러고 절반만 부어서 먹었는데 먹다보니 양이 딱 적절한 거였구나 싶었다. 면 때문인지 고기 때문인지 육수가 미친듯이 줄어들어 먹으면서 계속 리필했고 결국 다 넣음. 😂 중간 쯤 먹다가 다대기 넣고 또 새롭게 시작! 고기 양은 많았지만 두께가 얇았고, 썰어서 냉동해둔 것인지 겹겹이 붙어있어 떼어먹기가 좀 귀찮았음. 면은 소면 정도의 얇기였는데 먹다보니 불어서 중면이 되었다고 한다. 종종 제주여행 대리만족으로 사먹을 듯.

제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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