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디저트가 궁금해 찾아간 건대 해피니스 디저트. 외국인 손님들이 매우 많았음. 망고 위위안, 그리고 밀크티버블티는 포장. 위위안: 대만식 타로볼 녹은 빙수 진짜 찐으로 녹은 빙수 비주얼이다 .. 맛도 녹은 빙수맛. 약간 쫀득한 화채 같기도 하고. 망고, 타로볼, 미니 타로볼(일반적으로 버블티 속에 들어있는 타피오카 펄로 많이 쓰이는), 코코넛 젤리, 화이트펄, 푸딩, 사고펄 정도가 토핑으로 들어가 있음. 쫀득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디저트라 재미있었음. 속에 들어있는 푸딩이 엄청 말캉하고 맛있어서 다음엔 푸딩도 사먹어보고 싶음. 코코넛 밀크가 우유에 첨가된 정도로 텁텁함도 없었고 그냥 달달한 우유맛. 밀크티가 진짜 맛있다. 👍 진짜 대만에서 먹던 그 특유의 버블티 맛이 났음. 펄도 쫀득 달달하니 굿굿. 양도 많고! 찹쌀 치즈폼 밀크티는 버블 대신 찹쌀이 토핑으로 들어감. 진짜 쫀득쫀득한 리얼 찹쌀이라 색다른 맛에 좀 당황스러웠던. 포만감이 장난 아니라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될 듯 .. 정말 다양하고 독특한 디저트가 많았는데 차마 겁이 나서 도전할 수 없었다 .. 겁쟁이는 버블티 먹으러 다시 갈 듯.
해피니스 디저트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