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들 추천 받아서 간 곳인데 정말 만족. 평일 브레이크 타임 끝나면 5시인데 예약하고 갔음. 말고도 5시 전부터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꽤 있어서 놀랐다. 5명이 가서 파스타세트, 스테이크세트 하나씩 주문하고 단품 2개 더 추가함! 새우 아보카도 샐러드, 쉬림프 토마토 리조또, 채끝등심 스테이크, 봉골레 알리오 올리오, 라루치아 크림 뇨끼에 파스타세트에 포함된 하우스 샐러드와 에이드까지 제대로 푸파함. 개인적으로 알리오 올리오 맛있는 집이면 끝났다고 보는데, 봉골레와 오일 감칠맛이 잘 살아서 맛있었음. 쉬림프 토마토 리조또도 소스가 아주 꾸덕하게 잘 배인 리조또라 맛있었음. 샐러드 양도 어마무시했다. 메인인 새우와 아보카도 외에도 빵, 치즈, 병아리콩, 토마토, 올리브, 양상추 등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굿굿. 올리브는 그 자체로만 먹으면 너-무 짰다. 가장 기대했던 스테이크와 크림 뇨끼. 혼자 한 그릇 싹싹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뇨끼 완전 겉바속쫀. 크림이 약간 매콤한 것이 신의 한 수다. 매콤크림 진짜 bb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질김 없이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었음. 음식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쉬웠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고 개인적으로 꼭꼭 또 가고 싶다.
라루치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882번길 8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