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았던 망고빙수 먹으러 다른 지점으로 재방문. 이번엔 생망고주스 먹어보려다가 주스 한 잔에 9900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하기엔 아직까지 내 씀씀이가 겸손(?)해서 적당한 타협으로 망고파인애플 주스(6,500)로 주문. 망고의 달콤함과 파인애플의 시큼새큼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생과일주스였다. 이어 주문한 망고빙수 (15,900) 원래 망고 결이 일정하고 정갈하게 나오던데 여기는 망고 비주얼이 가장 별로였던 .. 맛만 있으면 되지 했는데 망고 당도도 좀 아쉬웠고 연유의 단맛이 망고맛을 자꾸 잊게 만들었음. 가성비는 좋으니까 .. 인정. 가게는 테이블 5개 정도로 아담한 편. 직원분은 하루 종일 망고를 손질하고 있었다 ...

옐로우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1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