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과 매우 근접하게 위치했으나 입구가 좀 외져서 약간 헤맸음. 폭염엔 역시 젤라또지. 또 여름엔 상큼한 샤베트 종류가 더 끌려서 천도복숭아와 자두맛으로 선택. 서비스 맛은 참외로 주신 듯. 자두랑 천도복숭아랑 새콤달콤한 것이 비슷하면서도 자두가 껍질 때문인지 더 시큼했다. (쓰면서도 침 고이는 맛) 과일 본연의 맛이 잘 느껴졌으며 새콤달콤의 무한반복으로 입맛 돋우기 딱. 샤베트 종류라 젤라또 특유의 쫀득한 맛은 없었음. 근처에 있으면 자주 갔을 듯. 매장 내 테이블 5-6개 정도 있고 엔틱한 느낌이 있음. 평일 오후 조용해서 좋았다!
솔리드 웍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88-3 대현동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