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더운데 계곡 갈까? 해서 급 선택한 목적지 고기리. 일요일 오후에 차도 가족단위 손님들도 정말 많았다. 계곡 이용하기 편한, 주차자리 있는 카페 아무 곳 선택. 근데 생각보다 너무 예쁘잖아?! 친구가 출출하다 해서 라자냐 하나랑, 연유라떼 주문. 내부 공간도 외부 공간도 인테리어가 예쁘고, 무엇보다 푸릇푸릇 계곡뷰라서 굿굿. 카페 계단을 통해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음. 폭염 때문인지 생각보다 따수했던 계곡물 .. 그래도 그늘 쪽(?)은 급차가워져 발만 담그고 있어도 더위를 식히기 좋았다. 라자냐 사실 전 날에 라자냐 먹어서 😅 별 생각 없이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라구 소스 맛있고 밀가루 덜익힌 맛도 없어서 맛있게 먹었음. 연유라떼, 원두가 살짝 탄? 텁텁한 맛이 났지만 연유 덕에 달달해서 그냥저냥 달달한 라떼맛으로 먹음. 음식보다는 공간 때문에 추천.
코울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