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따라간 강원도 맛집 2탄. 현지인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나 뭐라나. 자연산 냄비물회 (2만원) 1인 1감자떡이랑 1인 1소면, 1공기밥 같이 나온다. 물회는 거의 초장맛에 영향을 90프로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여긴 살얼음 가득하면서 적당히 매콤새콤한 맛이다. 은근하게 매운 맛이 올라오는? 그리고 단 맛도 강함. 소면 넣어서 먹으면 맛있는 비빔국수 맛 :D 회가 95프로 세꼬시로 구성되어 있어서 씹느라 힘들었고 호불호가 갈릴 듯. 하지만 신선한 건 분명하다! 문어는 좀 질겨서 먹기 힘들었고 소라 같은 꼬득한 식감도 있음. 쭈욱 바닷가가 이어져 있어서 뷰가 좋다.
오부자 횟집
강원 동해시 일출로 151 삼양비취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