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카페 같은 느낌 물씬. 이름처럼 넓은 창으로 햇살이 들어온다. 넓은 창문으로 보이는 푸릇푸릇한 뷰에 감성이 풍부해지는. 잠봉뵈르 베이글과 광화문 라떼 주문. 볼게이노 베이글에 소금집 잠봉뵈르(햄)과 버터, 후추가 들어가는 잠봉뵈르 베이글. 빠삭빠삭한 베이글 속에 잠봉 버터 후추의 조합이 잘 어우러졌다. 먹다보면 은근 포만감이 느껴지고 질려서 반 쪽만 먹어도 충분할 듯! 광화문 라떼는 꿀의 부드럽고 건강한 단맛을 녹여낸 라떼. 연유라떼와는 또 다른 달콤한 라떼맛이었는데 진짜 덜 자극적인 단맛이라 부드럽게 느껴졌음. 은근 묘미네. 토요일 점심이라 사람 많았다. 소리가 엄청 울려서 조용히 대화하는 분위기.
포비 브라이트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76 콘코디언 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