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별로 .. 인스타 핫플 느좋카페st이라 일단 사람이 많음. 주말 낮 3시 기준 20분 정도 웨이팅 했음. 루프탑엔 자리가 있긴 했는데 영하의 날씨엔 .. 흑임자 슈페너와 말차 플로트. 흑임자 슈페너는 위에 올라간 흑임자 크림이 중헌디 크림이 무거워서 다 가라앉았더라고요. 슈페너 자체가 너무 달아서 크림의 단맛 + 커피의 단맛이 가중되니 오히려 아쉽. 말차 플로트, 위에 올라간 건 나뚜루 아이스크림이라 일단 기본 맛은 치고 간다. 비주얼에 비해 맛은 평범 그 자체.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 비추. 말차 비린맛이 많이 느껴지고 식감도 너무 눅진해서 몇 입 못 먹음. (원래 바치케 불호긴 함.) 나쁘지 않긴 한데 메뉴판 속 사진에 사기 당한 것 같은 느낌이 약간 있는 찝찝한 카페랄까? 마치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옷 샀는데 알고보니 보정된 사진이라 묘하게 기분 나쁜 느낌. 아무튼 다시 갈 일은 없을 듯!
평지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47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