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워낙 예전부터 유명해서 궁금했던 유동골뱅이 방문. 주말 저녁 6시쯤 방문했는데 30분 이내로 웨이팅 했음. 딱히 웨이팅 시스템도 없고, 그렇다고 웨이팅 줄이 있는 것도 아니라 당황스러운. 눈치껏 줄 서야 해요. ;; 술주문이 100프로 필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문 받을 때 어떤 술 시킬지 물어보시기도 하고 술이 없는 테이블이 없길래 궁금했던 레몬 소주 함께 주문. 골뱅이 무침 오이로 시키고, 홍합탕, 계란말이까지 2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골뱅이 무침이 먼저 나오고 소면이 나오기까지 10분 정도는 더 걸린 듯. 처음에 양념이 너무 진한가 했는데 소면 넣고 버무리니 딱 적절했다. 새콤매콤 양념이 찐하고 자극적인. 홍합탕, 국물이 맛있었는데 금방 식어서 아쉬웠다. 계란말이는 진짜 두툼한데 퐁신퐁신 구름 같은 식감 대박! 의외의 킥이었다. 레몬 소주는 적당히 새콤하면서 꽤 달았음. 끝에 술맛이 조금씩 느껴지는 정도. 이것도 시원하면 더 좋았을 텐데.. 맛있긴 한데 술을 안 마셔서 그런가, 아님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그냥 그랬던 곳 !
유동골뱅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