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피자와 파스타를 먹으면 조금 더 저렴하게 세트로 먹을 수 있다. 내가 방문한 날엔 마르게리따 피자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식전 빵이 3종류가 나오는데 은근 먹다보면 배가 찬다. 허브가 콕콕 박혀있는 빵도 있는데 특이했음. 발사믹에 찍어 먹어도 짭조름하니 맛있고 허니머스타드(?)에 찍어먹어도 달달하니 맛남. 마르게리따는 평범한 맛 방울토마토가 듬성듬성 있어 비주얼이 조금 허접해보이지만 치즈도 꽤 많고 도우도 바삭하니 맛있다.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가 의외로 참 맛있었음. 매콤하면서도 은근한 토마토 소스맛이 입맛을 돌게 만들어 자꾸 손이 갔다. 음료를 주문했는데 음료 색이 약간 희멀건해서 직원분께 말씀드렸는데 다시 가져다 주셨다. 알고보니 기계 오작동이였음! 만약 이런 경우가 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말씀드리세요:)

베네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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