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많은 지점이 있어서 이 곳이 본점인건 처음 알았음. 태영 생막창 가면 늘 시키는 돼지막창! 소막창과 삼겹살도 있지만 역시 돌고 돌아 돼지막창이다.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는 구워주심. 양념된 돼지껍데기도 함께 나와서 좋다. 쫜득쫜득한 것이 아주 매력적인 맛. 개인적으로 막창을 빠싹 익혀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오래 익힐수록 겉이 아주 바삭해져서 고소하고 맛있다. 떡구이도 진짜 겉바속쫀의 정석. 그냥 굽기만 했는데 왜이렇게 맛있지 .. 같이 나오는 매콤한 막장에 찍어먹으면 꿀떡꿀떡 넘어간다. 이 날은 별로 밥생각이 안 나서 해물라면을 도전해봤는데 라면국물에 해물향이 더해진 정도? 해물은 냉동모둠해물 같았다. 얼큰함을 기대했으나, 라면 물이 많아 살짝 간이 밋밋해서 아쉬웠다 ..
태영 생막창
경기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1207번길 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