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좋아하는 크림라떼 카페가 일찍 닫아서 대안으로 찾아온 곳. 카페가 꽤 넓직하고 손님도 많았음. 대화소리도 큰데 노래소리도 커서 정신은 좀 없는 분위기. 시그니처인 RBC 커피와, 크림라떼 주문. 일단 크림라떼. 커알못인 나도 확실히 느낄 만큼 원두맛이 굉장히 꼬소했음! 보리 느낌으로. 크림도 적당히 꾸덕하고 달달하니 맛있었음. 양이 적은게 좀 아쉬웠음. RBC 커피 (돌체밀크+에스프레소쉐이크) 약간 연유 섞은 우유에 에스프레소쉐이크 섞은 느낌인건가. 맛은 쌉싸름한 더위사냥 맛이 났음. 더위사냥 녹인 맛에서 조금 더 카페인 맛이 추가된 어른의 더위사냥 맛. 여담) 원래 카페인 잘 안 받는 편인데 여기 커피 마시고는 밤에 잠이 안 와서 혼났다. 바치케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패스. 근데 찾아보니 워낙 베이커리류는 평이 들쭉날쭉해서 시도해볼지 말지 고민 ..!
로스트앤바리스커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