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행 중 가장 가고 싶었던 카페 ! 버스터미널 근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 느낌 물씬 나는 외부와 테라스, 그리고 감성 듬뿍 담긴 내부 인테리어. 편안하고 고요했다. 뻔하지 않은 메뉴들이 있어서 더 좋았던 곳. 판나코타와 말차 아인슈페너(만끽), 티라미수 바치케 주문. 기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30분 컷 해야 했지만 그래도 디저트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 전 날 보성가서 녹차/말차/호지차 음료 골고루 많이 마시고 평소 말차음료 정말 자주 마시는데 여기 말차 아인슈페너 마시고 친구랑 동시에 여긴 찐이다!를 외침. 말차 맛도 찐하고 달콤쌉싸름 커피랑도 잘 어우러짐. 원두로 포인트를 주신 담음새도 좋았다. 판나코타도 지금껏 먹어본 푸딩 중 손에 꼽는 듯. 엄청 찰랑찰랑거리는데 은근 찰지고 우유맛이 찐해서 더 좋았다. 만끽이랑 같이 먹었더니 단+단 조합이라, 아아랑 마시면 더 좋을 듯! 티라미수 바치케도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다 먹지 못한 것이 한이다 .. 동네에 있었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갔을 듯 .. 고세권 부럽다 ...
고데레
전남 순천시 장명5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