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돼지고기랑 양념갈비살을 맛봄. 평이 좋아서 기대를 좀 하고 갔는데 기대에 비해 맛은 쏘쏘. 항정살이 참 맛있었고 삼겹살은 별로. 딱히 메리트를 느낄 맛이 아니다. 갈비살은 마늘간장양념이 은은하게 났고 부드러웠다. 그런데 뭔가 끌리는 맛이 2% 모자란 느낌? 파무침과 계란찜이 참 맛있었다! 찌개는 김치국 같은 느낌. 조명이 은은하고 깔끔해서 고기집인데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참 좋다. 직원분들이 부담 될 정도로(?) 바로 바로 반응해주시고 극친절. 화로 불이 세서 고기가 정말 금방금방 익는다.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자칫 한 눈 팔면 타는 것도 한 순간이라는거 ㅠㅠ
화기애애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6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