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예쁜 카페, 마카롱과 크레이프 케이크가 유명하다. 일단 후르츠 크레이프와 유자에이드를 매장에서 먹고 말차 크레이프, 생딸기 라즈베리 마카롱을 포장했다. 일단 크레이프 케이크에 들어간 생크림이 쫀쫀하고 달콤하니 맛있었고, 케이크 시트도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무엇보다도 과일들이 무척 맛있는 숙성(?) 상태였음. 딸기는 좀 새콤했긴 한데, 블루베리..진짜 맛있다. 블루베리의 참맛을 느끼고 옴. 아 그리고 바닥부분은 일반 스폰지 케이크?같이 케이크 시트가 달랐음. 말차 크레이프 케이크에도 사이사이 딸기조각이 들어있음. 말차맛이 거의.. 안 난다고 보면 된다. 색만 초록색. 마카롱은 꼬끄도 잘 숙성되어 쫀득하고, 안에 라즈베리 쨈이 있어 상큼했다. 요즘 이런 식물에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된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은 것 같다. 마카롱, 다쿠아즈, 티라미수, 케이크까지 디저트 천국이나 가격은 사악하다. 솔직히 요즘 마카롱 가게는 워낙 많아서.. 크레이프 케이크는 꼭 먹어볼만하다.
하루쿠키
전북 군산시 서수송1길 1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