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 진짜 맛있다. 먹는 순간 이게 진짜 꽃게장이다 라는 느낌. 신선하기도 하고 많이 짜지도 않으면서 게가 달다.. 지금까지 먹어본 게장 중 가장 맛있었는데 비싸다. 1인 32,000. 딱 게 1마리가 나온다.. 원래 알이나 내장 비려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꾸 먹고 싶다. 비린 맛이 아예 없진 않는데 고소하다. 밥도둑이 맞다. 꽃게탕에도 게맛이 가득하다. 게가 진짜 통통하고 실하다. 버스터미널과도 가까운 편이라 굿. 바로 맞은편에도 게장집이 있었는데 그곳도 궁금하긴 하다.
바다꽃게장
충남 태안군 태안읍 능샘1길 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