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분위기는 참 예쁘고 넓직하여 유니크하다. 음식 비주얼까지도 참 좋았으나, 맛은.. 글쎄. 딸기쨈 스콘, 일단 푸석푸석하고 쨈과 버터가 곁들여져 있는데도 무슨 맛인지 알 수 없었다. 음료는 아인슈페너, 오렌지 에이드를 주문. 커피의 원두를 선택할 수 있고, 크림을 달게 할 수 있음. 크림 부분이 매우 두툼했다. 역시 아인슈페너를 빨대를 이용해 먹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오렌지 에이드는 진짜 오렌지를 갈아 넣은 에이드. 루프탑도 있고 메뉴도 다양하며 시내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음. 메뉴를 잘 못 선정한 것 같아 아쉽다.
밀리앤코
충남 태안군 태안읍 용샘길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