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카페 내부가 참 예쁘게 꾸며져있다. 식탁, 의자, 커튼, 작은 소품, 그릇 하나까지도 많이 신경쓰신 것이 보임. 게다가 음식은 더더욱! 과일 시즌 메뉴로 시기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은데, 지금은 복숭아 시즌인가보다. 파르페와 복숭아에이드, 밀크티. 에이드에 시럽 없이 오직 탄산수와 직접 만든 수제청만 들어간다고 해서 혹시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한 입 먹고 부질없는 걱정이었구나 했다. 과일도 맛있고~ 파르페 속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진짜 맛있다. 에이드 속 복숭아청 너무 맛있어서 싹싹 먹어치웠다. 가격은 살짝 있긴한데, 괜찮았음.
열대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26번길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