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쪽 곱창&막창집 찾다가 방문함. 홍대본점인데 합정역 쪽과 더 가깝다. 소금막창&양념곱창 주문. 오랜만에 막창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치즈 추가는 안 했음. 그냥 진짜 별 거(?) 없는데, 맛있다. 소금막창 간도 딱 적절하고 겉은 빠삭+씹을수록 꼬소. 매콤한 양념에 찍어도 맛있고 마요네즈에 찍어도 맛있고, 콩가루는 말할 것도 없음. 막창 먹다보면 턱이 좀 아프긴 하지만,, 맛있어서 소금 막창 추가해먹음. 양념곱창은 막창보단 아니였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막창보다는 별로 질김없고 좀 더 촉촉한 느낌. 이건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맛이 극대화됨. 볶음밥은 안 먹을 수가 없다! 셀프 계란후라이가 있는데,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음. (꿀팁) 금 저녁 대기 손님은 2-3팅 있었는데, 금방 들어갔다. 대기명단에 이름 적어두어도 그 자리에 없으면 바로 바로 이름 지우고 넘어갔음. 전체적으로 불맛이 나서 맛있었음. 가게는 그렇게 넓지 않고, 무척 시끄럽다.

구공탄 곱창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