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크로플 먹으러 방문. 비가 살짝 내리던 날, 창을 통해 푸릇푸릇한 배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와플이 이미 구워져있었고, 10분 정도 만에 바로 나온 것 보니 데워서 나오는 것 같음. 과일도 함께 나오는 점이 너무 좋았는데, 냉동이라 좀 슬펐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줄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조화는 진짜 좋았음. 이 곳 크로플은 두툼해서 바삭하기보다는 그냥 와플이랑 식감이 흡사했음. 마리아쥬 밀크티는 많이 달지 않았고, 은은했음. 무엇보다도 저 유리로 된 식탁에는 절대 앉지 말길.. 먹는 내내 덜덜덜덜(특히 와플 자를 때) 떨려서 혹시 무너질까 걱정스러웠다.
콜드프레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14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