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커피수혈이 시급했는데, 폭염으로 인해 다른 건물로 이동하는 것조차 벅차다는 생각이 들어 식사한 건물에 있었던 콩카페로 바로 들어감. 베트남에서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음.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광안대교가 보여서 좋다. 평일임에도 테이블이 꽉 찰 만큼 손님이 많았는데, 대부분 외국인 손님들이라 .. 신기했다. 타지 여행 왔다가 고향 커피가 생각난 것일까 .. ? 대표메뉴인 코코넛 커피 스무디와 궁금했던 코코넛 카카오 스무디 주문. 코코넛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콩카페 코코넛 커피 스무디는 딱 향긋하게 느껴지는 정도라 너무 맛있다. 커피스무디 강추! 코코넛 카카오 스무디는 딱 빠삐코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맛인데 거기에 코코넛 향이 추가되어 있고, 초코맛이 더 딥하다.
콩카페
부산 수영구 광안로61번길 6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