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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남녀
추천해요
1년

젤라또, 그 중에서도 스트라차텔라가 몇 주째 너무 먹고 싶은데 코로나에 무더위로 멀리 먹으러 가기도 어려워 마음 속으로만 품다가.. 우연히 집 근처 새로 젤라또 집이 생겨서 선선한 저녁 시간에 방문! 젤라또 맛이 시즌별로 바뀌는 듯한데 운좋게 스트라치아뗄라를 판매하고 있어 행복했음. 스트라치아뗄라 1가지 맛 주문했는데, 오픈 이벤트인지 서비스 맛을 하나 더 제공해주셨음. 맛은 추천받았는데 솔티 크래커! 인기가 많다고 함. 스트라치아뗄라, 새하얀 달달한 우유와 오독오독한 초코칩의 조화는 말해뭐해. 먹을 때마다 그저 행복함. 젤라또인데 쫀득한 맛은 거의 없었고 그냥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었음. (설명보니 젤라또와 아이스크림 중간 정도의 깔끔한 느낌을 추구한다고 함=젤라크림) 초코칩이 진짜 많이 들어서 좋았음. 솔티 크래커, 아이스크림 부분은 달달하다. 우유맛으로 느껴짐. 젤라또 중간 중간 짭조름한 크래커가 박혀있는데, 축축한(?) 과자는 개인적으로 즐겨 먹지 않아.. 그냥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 정도. 모두 국내산, 무기농 재료로 만든 젤라또라고 하는데 대단한 정성이 담긴 듯하다. 맛 종류가 한 20가지는 되어보이는데 하나씩 정복하러 가야겠음. 매장은 외부에서 보면 작아보이는데, 은근 좌석도 많고 내부 공간이 탁트여 넓어보이고 쾌적하다. 게다가 친절함. 젤라또 하나 사서 광장에 앉아 먹으면 열대야 이겨낼 수 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젤라또 종류가 20개도 넘는다. 고르느라 힘들지만 세상에 이리도 행복한 고민이 있을까:) 아이스걸크림보이의 젤라크림은 젤라또+아이스크림으로, 젤라또 특유의 쫀득한 맛은 거의 없지만 그만큼 부드러운 식감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음. +가게 사장님도 직원분도 모두 친절 상큼하고 가벼운 맛들로 먹고 싶어서 자두소르베와 그릭요거트 맛을 고르고 보너스로 올려주는 한 가지 맛은 궁금했던 녹차로 픽. 일단 자두소르베, 대박! 자두의 달콤한 맛만 어찌 이렇게 잘 담아진건지 신기할 따름이다. 많이 시지도 않으면서 자두만의 새콤달콤한 맛이 생생하게 담겨있음. 그릭요거트, 이것도 새콤한 맛이 강하지 않았고 뒷맛은 아주 살짝 텁텁한 맛이 있다. 근데 그릭요거트 맛이 과일 맛이랑 무척 잘 어울린다! 조합 굿굿 녹차 맛도 진한 녹차의 맛과 향이 구현되어 있었음. 녹차 특유의 쌉싸름함도 부드럽게 담겨있어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맛. 들고 잠깐 이동하는 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줄줄 흘러내렸기 때문에, 바로 먹거나 장거리 이동시 박스용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 젤라또는 또 알록달록한 비주얼을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여러 색이 들어가면 괜히 뿌듯하고 재밌다. 다만 어울리는 것들로 잘 조합하는 능력이 필요.. 아직도 먹어볼 맛이 많이 남아있어서 행복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젤라또 먹고 싶을 때 1순위로 생각나는 동네 젤라또 맛집. 체인점인데 맛이 좋고 사장님이 친절하심. 10시 이후로 배달도 가능해서 조으다. 가장 좋아하는 자두소르베 고르고, 친구가 극찬한 미숫가루맛으로 초이스. 맛보기 맛은 몇 종류 정해져 있는데, 그 중 황도소르베로 픽. (친구들이랑 입맛 똑같음 주의 ヲヲヲヲ) 맛보기 스쿱도 커서 좋다 ! 늘 먹던 자두소르베, 이번 자두가 당도가 덜한지 예전에 먹었을 때보다 새콤달콤함이 덜하니 살짝 밍밍했다. 그래도 여전히 맛있긴 맛있다. 황도는 진짜 복숭아 맛 그 자체. 역시 아이스걸크림보이는 과일 자체의 자연스러운 맛을 잘 뽑아내는 듯. 친구 추천 받은 미숫가루 맛. 원래 본인도 꼬소한 맛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먹다보면 흑임자 맛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좀 질리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아직도 먹어보고 싶은 맛이 많다. 2가지맛 6000원, 아이스크림 양이 은근 많아서 ..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 젤라또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그램을 좀 줄더라도 가격이 더 착하면 딱 좋을 것 같다. ( ˃̣̣̣̣o˂̣̣̣̣ )

아이스걸 크림보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07 광교푸르지오 월드마크, 월드스퀘어 204동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