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방문 라떼 맛집으로 유명해서 예전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음. 다만 간판이 없고 작아 자칫 지나칠 수 있음. 들어가자마자 향긋한 원두향과 함께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의 인사에 기분이 좋아진다. 연유와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홀리데이 라떼 테이크 아웃. 얼죽아를 선택했더니 사장님이 "아이스로 하셨죠?" 라고 한 번 되물어봐주심. ヲヲヲヲ 오랜만에 텀블러 가지고 나왔는데 운 좋게 개인컵 이용으로 500원 할인도 받고 굿. 손은 좀 시려웠지만 들고 가는 내내 고소한 향이 폴폴 풍겨서 좋았음. 커피는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음. 얼핏 보니 바닐라빈도 들어간 것 같고, 연유가 들어가 달달한 라떼를 좋아하는 초딩입맛 취향저격. 내부 테이블은 5개 정도로 매장은 협소한 편. 테이크아웃으로 정말 짧게 머물렀지만 사장님의 친절한 응대가 기억에 남는다. 스콘이랑 쿠키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던데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음. 오전 8시에 열어 출근길 커피로도 괜찮을 듯.
컬렉션 커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07 광교푸르지오 월드스퀘어 1층 건물 바깥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