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 근처 휘낭시에 전문점. 통통튀는 밝은 인테리어 덕분에 눈에 확 들어온다. 주황색 포인트들 덕분에 발랄한 느낌이 가득. 작은 행복이라는 부제처럼 조그마한 휘낭시에 하나가 주는 행복은 엄청난다. 사실 뽀또치즈맛 휘낭시에가 맛있다고 해서 그거 사러갔는데 이미 솔드아웃이라 적잖 충격.. 아쉬운 마음은 발로나 솔티초코와 솔티 카라멜로 달래본다. 역시 디저트는 단짠이지 ! 솔티 카라멜 휘낭시에는 많이 부드럽고 촉촉했다. 사실 얼마 전 정말 꾸덕하고 바삭쫀득한 솔티카라멜 휘낭시에를 다른 카페에서 맛봐서 아쉬웠음. 촉촉한 휘낭시에 좋아하는 사람들은 강력추천. 카라멜이 녹아 겉면이 찐득했음. 나름 단 거 잘먹는데 이건 정말 달고, 소금 부분은 또 짠 맛이 강했음. 발로나 솔티초코가 오히려 더 입맛에 잘 맞았음. 적당히 꾸덕했고 초코맛이 정말 진했음. 달다 달아. 마찬가지로 중간에 짭잘하게 혀가 마비되는 구간이 있음 주의. 대체로 좀 많이 달고 짜고 해서 기분전환용으로 좋으나, 하나를 채 다 먹기도 전에 물렸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섭취할 것을 추천. 휘낭시에보다 꿀자몽허니라떼가 궁금해서 재방문 하고 싶음.
쿠운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83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