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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남녀
추천해요
1년

친구가 수원역에서 양식 먹고 싶다고 할 때 이태리동 데리고 가면 실패할 일은 없음. 모두 반응이 좋았음. 일단 분위기 좋고, 음식 종류 다양하고 가성비까지 좋음. 이제 귀여운 고양이 서빙 로봇이 고용되어 열일하고 있음. 스파이시 로제 치킨 파스타와 불고기 크림치즈 피자, 게살 로제리조또. 세트로 주문하면 음료 2잔까지 함께 나옴. 불고기 피자는 처음 먹어봤는데, 치즈가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다. 게살 로제 리조또도 맛있고, 로제치킨파스타는 매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준다.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이고 친절함. 셀프바에는 치자보리밥과 김가루, 피클, 핫소스, 파마산 치즈가루가 준비되어 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2.11 방문 수원역에서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이태리동. 이번엔 배달을 시켜 보았음. 스테이크 A 세트(그릴드 통삼겹 스테이크, 치킨 로제 파스타, 토마토 부르게스타, 탄산음료)와 불고기 필라프, 버섯 크림 리소토, 까르보나라 주문. 식전빵으로 주는 토마토 부르게스타, 버터나 쨈 바르고 토마토 소스 올려먹으면 굿굿. 통삼겹 스테이크가 가장 인기가 좋았음. 불맛나는 바베큐 양념이 되어있어 누구나 좋아할 맛임. 고기가 칼집만 나있고 썰려있지 않았는데 나이프가 배달되지 않아서 좀 당황. 마늘, 양파, 감튀랑 같이 먹기도 좋다. 치킨 로제 파스타, 이번엔 묘하게 소스에서 시큼함이 느껴졌다. 불고기 필라프도 무난무난 먹기 좋음. 예전엔 직화 불고기처럼 불맛이 많이 났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냥 불고기 같았음. 버섯 크림 리소토, 리소토는 처음 먹어봤는데 크림 소스가 꾸덕하니 맛있었음. 매장 분위기가 워낙 좋다보니 가서 먹는 것을 더 추천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2.03 방문 수원역에 꽤 괜찮은 식당 중 하나로 꼽음. 분위기 좋고, 음식 다양하고 가격 착한데 맛도 평타치고, 친절하고 넓기까지 함. 굿굿. 스파이시 치킨 크림 파스타와 스텔라 피자. 스텔라 피자는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또 시켰는데, 레시피가 살짝 바뀐 듯. 피자 끝 도우에 치즈가 들어갔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콘옥수수가 섞인 매쉬드 포테이토가 들어있었는데 굉장히 별로였다. 루꼴라, 리코타치즈, 토마토, 올리브의 간단한 구성이지만 맛있음. 같이 나오는 어니언크림소스가 또 별미. 파스타는 보기보다 소스가 진하고 꾸덕함. 소스를 넉넉하게 주니까 좋았음. 파스타 종루 중 가장 맵다고 표시되어 있었는데, 꽤나 매콤하다. 치킨 양이 적어서 아쉽. 셀프바에 치자밥이랑 김가루가 있는데 조금 뜬금없긴 하다. ㅋㅋㅋㅋ 뭐 맛있으니까 괜찮음. 가끔 파스타 소스가 너무 맛있으면 밥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여긴 밥이 있어서 그게 가능함. 가격이 저렴하긴 한데 그만큼 재료나 양은 살짝 부실한 느낌이 있음. 그래도 부담없이 양식 즐기고 싶을 때 무난하게 가기 좋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2.06 방문 넓고 깨끗하고 가성비 좋고 분위기까지 좋다보니 항상 무난하게 모임하기 좋아 자주 방문하게 되는 이태리동. 그런데 의도한 것도 아닌데 리뷰를 보니 나의 취향이 한결같은지 항상 파스타는 같은 것으로 ㅋㅋㅋㅋ 로제 치킨 파스타, 꾸덕하면서도 적당히 매콤하고 부드러워 호불호 없을 듯. 그릴드 통삼겹 스테이크, 항상 옆 테이블에서 불쇼하는 모습만 자주 보다가 이번에는 직관해봤음. 삼겹살 스테이크에 달달하게 바베큐 양념이 입혀져 있어 맛있음. 식으면 조금 잡내가 느껴지니 따뜻할 때 먹는 것 추천. 불고기 필라프, 여기 필라프는 처음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다. 불고기 불맛이 꽤 잘 느껴져서 꼭 직화 불고기 먹는 것 같았음. 밥도 보리가 들어가 더 꼬들하니 맛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정말 쏘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0.11 방문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대도 좋다. 수원역에서 무난하게 갈 수 있는 파스타집 추가. 로제 치킨 파스타와 스텔라 피자.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 딱 좋음. 로제 소스 적당히 꾸덕하고 맛있었음. 닭고기 양이 적어서 아쉽. 스텔라 피자는 리코타치즈와 방울토마토, 루꼴라 싸먹는 조합이 좋았음. 먹기 불편하긴 하지만 감안할 만하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도우 끝 부분에 고구마 무스가 들어있어서 굿굿. 셀프바에 밥이 있는 것이 독특했다. 파스타 소스에 비벼먹어도 좋을 것 같음. 무엇보다도 넓고 분위기 좋고 직원분들도 파이팅 넘치고 친절해서 좋았음:) 인테리어 곳곳에 센스가 묻어났음.

이태리동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7-1 리오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