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라멘 생각나서 방문.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5시 땡하고 들어갔는데 금새 테이블이 찼음. 굴라멘 먹고싶었는데 시즌이 10월부터라 아쉽 .. 류센소 키라 2단계와 교자 주문. 참고로 맵기 정도는 1-3단계 중 선택 가능, 1단계는 신라면 정도고 3단계는 틈새라면 정도라고 알려주심. 5분 정도 지나고 라멘이 나왔다. 깨가루나 후추, 다진마늘 등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고 취향껏 넣어먹으면 됨. 국물은 짠 편이라 요청시 육수를 더 준다고 함. 돈코츠 베이스에 매콤칼칼이 더해져 중독성 있음. 자칫 느끼할 수 있음을 매운맛이 잡아준다. 차슈는 너무 기름지고 작아서 아쉬웠음. 국물이 짜긴 짰다. 비주얼이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웠던 교자는 어딘가 독특한 향신료 맛이 풍겨 입맛에 맞지 않았다. 다음에 굴라멘 먹으러 또 가고싶다.
류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