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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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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2022.12 방문 트러플 피자 하나는 인정! 나머지는 .. 더현대 안에 양식집은 여기 뿐인 것 같은데 파스타 먹고 싶어서 기다리기 시작. 가게 앞 웨이팅 기게에 등록해두고 백화점 구경했음. 근데 가게 안에 빈자리가 꽤 많았는데도 인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손님을 받지 않았음. 아이러니 〰️ 위치도 굉장히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음. 대형 트리가 한 눈에 보이는, 불빛 궁전처럼 화려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음. 허나 사방으로 트인 공간이라 시끌벅적함은 어쩔 수 없었음. 들어가자마자 주문도 하기 전에 나온 식전빵. ヲヲヲヲ 빠른 건 좋은데 좀 데워서 주세요.. 원래 식전빵은 따끈한 맛으로 먹는 건데 아쉽. 트러플 피자와 까르보나라 주문. 트러플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풍기 피자는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음. 토핑과 치즈, 소스 모두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음. 근데 도우는 좀 질겼음. 나중에 식으니 딱딱해져 씹기 좀 버거웠다. 노른자를 이용해 만든 정통 까르보나라. 기대했는데 동네에서 만원에 사먹었던 정통 까르보나라랑 엇비슷한 수준이라서 좀.. 베이컨이 엄청 두툼했는데 잡내가 났다. 면은 살짝 도톰한 편으로 살짝 중간 심지가 씹히는 식감이 강한 정도의 익힘. 소스가 부족하여 점점 말라가던 까르보나라. 통후추 맛만 간간히 날 뿐 다른 맛은 딱히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음. 카페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음료랑 디저트만 즐기러 오는 손님들도 많았음.

이탈리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