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이나 이곳 맛이나 둘 중 하나가 변한 건 분명하다. 여기서 가장 좋아했던 딸기 생크림 케이크(부드러웠던 빵, 맛있던 생크림).. 안녕.. 좋아했던 인테리어.. 안녕.. 딸기케이크에서 맛있는 건 딸기 뿐이라 실망이었다. 다른 빵 사진은 없지만 까눌레와 사과 케이크도 먹어봤는데 하.. 달기만 하고 특색 없는 맛이었다. 구움과자들도 보기에 맛있어 보이지 않고.. 누가 맛있다 하기 전에는 여기 다시 안 올 것.. 식탁 의자 눈물나고.. 문이 자동문이라 입구 앞쪽 앉았더니 너무 추웠다.. 사실 물티슈 주는 거와 유아용 의자, 이사 하면서 화장실 엄청 좋아진 건(여자 화장실에 유아용 접이식 침대 있었다) 좋다. 하지만...

모앙

제주 제주시 인다5길 1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