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플로어가 정대36 으로 바뀌었다. 세컨드플로어랑 정대가 에이유컴퍼니에 같이 속해있어서 이름 변경으로 신청했습니다. 뭔가 더 맛있어진 느낌.. 큰 창들이 주황색이라 들어가면 에메랄드시티마냥 온 세상이 초록색..이 아닌 주황색이다. 다행이 음식 나오고 주황색이 아닌 창의 커튼을 열어 주셔서 사진에 음식이 모두 주황색으로 나오는 건 피할 수 있었다. 후기에 꽤 있었다 주황색 음식들.. 돈가스는 정대플레이트. 우삼겹 로제 떡볶이. 전복 파스타. 배달 로제 떡볶이는 두 군데에서 먹어도 맛이 없어서 안 좋아하는데 여기 로제 떡볶이는 진짜 로제소스맛이 나서 맛있었다. 전복 파스타는 향이나 맛이 약한 게 아쉬웠다. 이쯤 되니까 내취향으로 만들면 비리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같은 느낌.. 플레이트는 안심 등심 파들어간돈가스 어떤까만돈가스. 들이 나오고 기본 소스 외에 다른 접시에 4가지는 더 준다. 로즈마리소금. 홀그레인겨자. 와사비. 또 어떤소스. 소스랑 돈가스에 대해서 설명 해주시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 로즈마리 소금이랑 기억 안 나는 소스랑 먹는 게 맛있었다. 배달도 받고 있었다. 평소 대기 시간이 꽤 길다는 말도 들었는데 주중이고 시간대가 살짝 늦어서 그런지 대기 없이 들어갔다. 전보다 음식도 맛있어진 거 같고 서비스도 좋아져서 근처 약속 잡는다면 고려하게 될 첫번째 후보지들 중 하나가 될 것같다.
정대 36
제주 제주시 신성로 11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