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라멘집이 쉬는시간이라 배회하다 일본어 간판만 보고 냅다 들어간 것이 일본식 선술집이었다. 식사되나요? 하니 들어와서 따뜻한데 앉으라며 전기방석자리 안내해주심..ㅋㅋㅋㅋ 저녁엔 술집인데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식사도 된다고 하셨다. 점심엔 식사메뉴 하는데 유명한듯.. 뭘 먹을지 고민하니 짬뽕을 추천해주셨는데 하얀짬뽕! 매운 맛 없이 우동면이 들어있다. 사이드로 미소가지구이를 시켰는데 위에 시소잎이 잘게 썰어져 올라간다. 미소랑 너무 잘 어울려서 감동해따... 점심 식사가 궁금해서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 기회되면 친구랑 한잔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가게 직원분들이 다 일본분들인가부다. 23년된 집이라는데 사장님도 굉장히 포스있고...
쯔쿠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