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맛있는 양갈비!!! 양고기 몇번 먹어보진 못했지만 이 양갈비가 전혀 비리지 않고 양고기의 맛이 선명하게 나면서도 아주 부드럽고 적당하게 구워졌으며 같이 나온 머스타드까지 완벽했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주방을 빙 두르고 있는 바 테이블에 좌석이 10석쯤 있고 창가에 작은 테이블 두개가 있어요 작은 가게! 와인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두명이서 갔고 둘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관계로... 하프바틀?을 추천받았어요. 부르고뉴 와인이래요. 피노누아 레드와인이예여. 생산 전과정이 유기농이고 사람의 손으로만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유통과정을 제외하구요. 처음에 추천해주신 두가지 중에 주문햇던 음식들이랑 전체적으로 잘 어울릴 것을 선택했습니다(와인에 대해 전혀몰라서 설명 들은대로 씀.. 전혀 무겁다는 느낌 없이 잘넘어가고 약간 짠맛도 느껴집니다. 생면 로제파스타도 즐거운 맛 ㅎㅎ 소스가 진하고 살짝 매콤한 맛이 나요. 해산물의 맛이 나지만 짜지는 않습니다. 원래 해물맛을 굉장히 싫어하지만 맛있는 해물맛은 늘 환영이예요.. 맛있습니다. 새우껍질의 등 부분에 잘려있기 때문에 포크 나이프로 깔 수 있습니다. 면은 완전 크고 넓적한(이름은 까먹었어용) 면인데 반정도는 직원분께서 직접 썰어주셨습미다. 재미없고 기분만 살짝 이상해지는 농담을 하셧지만 맛이 있으니 용서를 합니다... 면 전체에 소스가 아쥬 촉촉히 잔뜩 베어있엇습니당 설명을 충분히 많이 해주시고 일하시늠 분이 주방에 한분 바에 한분이어서 음식 나오는 속도는 좀 늦어요. 양은 적은 편! 하지만 모든 것이 맛있었기 때문에 감안하고 다시 가보고싶은 곳 ㅠ

페페로니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14 마포한강푸르지오 2차 아파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