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 첼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코바시치!가 아니고 코바치😰😰 작은 주발이라는 뜻이래요. 점심세트인 카이센동세트를 먹었습니다. 차완무시 따뜻한 걸 좋아하는데 미지근해서 아쉬웠지만 부드럽고 맛도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옆에 생선 튀김 조림?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살짝 비릿하지만 기분 좋은 비릿함이고 달고 짭짤한 소스와 궁합도 좋아서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메인인 카이센동, 회 두께 좋고 푸짐하고 만족스러웠네요. 다만 밥이 제 취향보다는 찰지고 강하게 밑간이 들어가서 유부초밥 밥 같았습니다. 하지만 회와의 궁합을 생각하면 꽤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새우튀김은 추가해 먹고 싶을 정도로 진짜 맛있었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높습니다. 방문 전 예약 필수입니다.

코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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