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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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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기소야 원픽 김치 우동입니다. 보통 양 때문에 그냥 김치우동 단품을 먹는데요, 돈까쓰가 썩 맛있는 편도 아니고, 전날 고독한 미식가에서 고로상이 돈까스조림을 먹는 걸 봤더니 축축한 돈까쓰가 땡겨서 김(치우동)정(식)으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에 돈까쓰 투하!!! 와,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김치우동은 뭐 였을까요... 이 개성없고 밋밋한 돈까쓰는 김치우동국물에 담궈지기 위해 존재했구나.하는 깊은 깨닳음을 얻었습니다.

기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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