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상봉역에서... 걸어 갈 수는 있다 걸어갈 수는. 1. 인스타에는 서양반주식당이라고 합니다만 사실상 와인만 파는 집입니다. 당연한건가. 테이블 5-6개 정도의 작지도 크지도 않은 식당이고 직원도 주방에 한분(아마 사장님?) 서버 한분 해서 2명이세요. 2. 다른 리뷰 읽어보니 고기메뉴가 아쉽다는 평이 좀 있었는데 확실히.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시켰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맛있다 스테이크는 괜찮다긴 한데 변명할 만한게 다른집 시세(?)가 파스타 만원대 스테이크 3만원대가 보통 아닌가요. 여긴 둘다 2만원대라.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정도가 적당 할 듯. 오히려 다른 점이 아쉬운데 이 근처 안살아서 어쩌다 한번 방문 한건데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지간히 모험정신 강하지 않은 이상 선택이 고기메뉴에서 부채살 스테이크로 수렴 될듯. 실제로 옆 테이블도 거의 이거 시키셨고... 나쁜 점은 아니고.. 아쉬운 점. 메뉴판 찬찬히 보시면 같은 주문 하실 겁니다. 3. 하나 더 아쉬운게 있다면 와인 첫잔은 따라주셨으면 좋으실 텐데. 으흠으흠. 쓰다보니 아쉬운것만 썻네. 장점은 이 근방에 이런 집이 없다. 크게 흠잡을 데는 정말 없다. 근방 산다면 여러번 와도 부담이 없을 것이다. 메뉴판 깔끔한게 좋다. 늦게까지 연다!
다이닝 주연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37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