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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운띠어리. 원래 카페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바와 카페를 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카페 이용 했을 때는 계산역 근처에 경쟁자가 없다는 이유로 좋은 점수를 줬는데 바를 이용 했을 때는 마찬가지로 경쟁자가 없긴 하지만 그 이유가 아니라 그저 좋은 바라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2. 카페는 11시까지 하시고 바는 새벽 2시까지 하십니다. 카페와 바가 공간이 나름 분리되어 있고요. 사장님이 굉장히 향 이라는 것에 몰두하시는지 아메리카노도 8종이고, 칵테일도 밸런싱이 잘 드러나는 것들을 잘 드러나게 타주시네요. 3. 바텐더님이 손도 느리신데 급하신것도 없어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여유롭게 한잔 하기엔 좋고요. 표현하자면 느물느물? 에서 부정적인 의미를 좀 털어낸 듯한 사장님이 바를 지키고 계시네요. 서비스로 몇 잔 주셔서 그것도 잘 마셨습니다. 4. 칵테일에서 향이 중요하다 생각하시는 분들, 계양구엔 바가 없어 하시는 분들 추천합니다.

브라운 띠어리 바 & 카페

인천 계양구 주부토로529번길 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