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짜이는 인도식 밀크티라고 합니다. 존재감은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접하게 된것은 처음입니다. 인도음식점을 몇 번 갔어도 대체로는 라씨를 접하게 되었지요. 2.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치과냄새가 반겨준다. 먼저 온 손님의 것을 만들려 냄비에 한 솥 끓이고 계셨는데 치과 소독 냄새가 한 가득. 물어보니 이것 아닐까요? 하고 내준것이 정향. 짜이와 짜이를 변형한 음료들이 메뉴로 있고 알콜 음료도 있다. 참새가 방아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럼 짜이로 주문. 럼짜이나 위스키짜이는 짐작이 갔는데 짜이 하이볼은… 도전하기 겁나는 메뉴. 무슨 럼 쓰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흔한 럼은 아니셨다. 짜이의 모든 향을 누르고 알콜향이 살짝 날 정도로 알콜양은 많은 편. 후각이 그리 예민하진 않은 편이라 거부감 없이 ‘이런 맛이구나. 독특하네’ 라며 음미가능 한 정도. 짜이 경험 자체가 처음이라 비교는 어렵습니다. 3. 8인 테이블도 있는 반면. 벽을 보는 1인 좌석도 있으니 많이 방문 해보시고 경험해 보세요. 추천입니다.
짜이집
인천 부평구 길주로595번길 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