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Bar_code_. 5주년 이라는데 기념파티가 미뤄지고 있으시다고. 1. 메뉴판이 없고 말하면 주문 된다는데 잔당 15,000원. 2. 결론부터 얘기하면 초보자 용 바는 아닌데.. 말 하면 만들어주다니 뉴비용인가? 싶디만 고기도 먹는 놈이 먹는다고 말도 뭘 알아야 하지. 메뉴판이 아예 없는건 좀 그렇지만. 맛있다와 괜찮다 사이에서 좀 고민을 했는데 잘 마시고 잘 즐겼는데 이게 술 깨고 생각하니 내가 딱히 원한건가 싶었던 거죠. 그냥 결론적으론 바텐더가 만들어 주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은 느낌. 주는대로 잘 먹어서 맛있다 주긴 하는데.. 다음에 간다면 그냥 위스키 온더락으로만 즐길듯. 3. 여기서 매우 매우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여자친구와 카페 식당 등등 많은 곳을 다니면서 나만 남자인 경험은 꽤 많이 했는데 여자친구만 여자인 경험은 여기가 처음. 직원 손님 우리 합쳐서 8-9명 있었는데 여자가 여자친구 혼자 인 경험을 하다니. 이 무슨 양기 가득한 곳이란 말인가. 나머지 손님들은 전부 대학(원)생으로 보였습니다.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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