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이나가
좋아요
2년

0. 사람 이름처럼 들리는 여순득은 여자만 순천만 득량만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겁니다. 여자만은 여수. 순천만은 당연히 순천. 득량만은 고흥이라고 나오는데 꼬막을 가져온다던 벌교는 보성이다. 응? (진지하자면 자연에는 경계가 없다) 2. 나름 4개지자체의 맛이 담긴 꼬막정식입니다. 가장 저렴한게 11000원인데. 꼬막무침, 꼬막장, 꼬막탕수육, 새우장으로 구성됩니다. 다들 적당히 맛있습니다. 꼬막탕수육 빼고. 이친구는 어릴때 포장마차에서 먹던 떡꼬치 소스 맛이 나네요. 꼬막은 반찬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튀지 않는 선을 지키기 때문이죠. 이 식당도 나쁘지 않습니다. 3. 태백산맥이 사실은 꼬막 홍보지가 아닐까 할 정도로 꼬막 하면 저 책 밖애 생각이 안난다…

여순득 벌교 꼬막 정식 1968

인천 동구 제물량로 424 화수아파트 화수상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