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 로컬 판단 기준 중에 몇개의 야구 구단을 경기를 직관했느냐가 있습니다. 오직 인천 구단만을 기준으로... 구단만 6번째인 굴곡의 인천 야구역사를 보여주는 질문인데 그 와중에도 구장은 한번만 바뀌었습니다. 2. 이전 숭의구장에 5개 구단의 역사가 서려있다면 지금의 문학구장은 SK와 SSG 2구단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추억을 최근에 찾아보니 아 거기가 숭의구장이었겠구나 하는거지, 실제 추억은 문학구장에만 몰려 있으니까요. 3. 몰입도 심한 야구팬은 아니라 연 1~2회 정도 가는 편인데 올 시즌에 방문하니 재미있는 맥주가 있더라고요. 플레이그라운드(https://polle.com/p/1nVAXa)에서 나온 SSG랜더스라는 이름의 맥주인데 타켓층을 잘 잡은 성공한 마케팅의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맛도 좋고요. 4. 어느새 지어진지 20년이 넘었고 구단주님은 청라에 돔구장을 짓느니 마니 하시는데 그 분 사업하는거 보면 돈 없어서 못 지을거 같기도 해서. 어느 결과가 나오든 문학구장이 인천야구의 한 역사를 장식한 곳은 확실합니다.
인천 SSG 랜더스 필드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618 문학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