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우두점 온의점 있었고 뽈레에서는 우두점이 폐점이라고 나오지만 우두점은 펍을 접고 양조장으로 하는거라 시설이 사라지진 않은 듯. 슬쩍 지나가며 보니 간판은 남아있더라. 1. 인스타 참고하니 서울에도 지점 2개가 있다곤 나오는데 처음 알게된건 어느 박람회에서. 기본 옵션인 천막 부스를 안쓰고 자체 디자인한 부스를 설치해서 운영했던 곳이라 기억에 선명하다. 2. 그렇게 방문한 펍. 자체 양조장을 가진 펍을 방문한다는건 늘 가슴이 두근 거리는 일이다… 만. 매진 왜케 많아. 메뉴판 상으로는 주 재료가 강원도 농산물인것이 6종(작물 3, 과일 3).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기존 맥주 작법 스타일대로 만들고 로컬을 살짝 담은 맥주 4종인데. 기본 6종은 박람회에서 시음을 다 해보기도 했고 구매까지 했던 지라 나머지 4종을 주로 시키려 했지만 4종 중 춘천 필스너를 제외한 3종이 매진이라며 서빙되지 못했다. 아니 저기요? 3. 강원대 졸업생들이 만들었다고 하고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려는 모습, 감자라는 컨셉을 안주에까지 우직하니 미는것 등 좋게 평가할 요소는 많지만 가장 우선되는건 맥주다. 먹어봐야 평가를 하지요. 금요일 저녁이라 더욱 아쉬운 방문. 서울에 지점 있으니까 거기 가서 마시라는 뜻이라면… 4. 이후 재방문. 샘플러 주문이 20분 이상 걸렸다. 안주랑 같이 나와야 한다는 강박이 있나? 15분 쯤에 샘플러 먼저 달라는 주문에도 감감무소식이다가 25분쯤에 안주랑 같이 나왔다.
감자 아일랜드
강원 춘천시 방송길 77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상가동 1층 1310호
고맥 @godok_beer
맙소사ㅠ
이나가 @ecogus
@godok_beer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