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예전에 한번 가려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그냥 다시 나온 집. 들어가면 복도가 길어서 아니다 싶으면 눈치 보지 않고 돌아 나올 수 있습니다. 1. 가게가 좀 커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가도 수용 가능한 가게. 만석이라 못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2. 칵테일 위주로 마셨습니다. 각 두잔씩 총 4잔. 흠 결론적으론 좀 아쉽다. 분위기랑 편의성은 다 좋은데 역시 식당은 음식인데 아쉽네요. 시그니처는 훈연한 위스키 섞은 거였는데 12000원. 이정도면 한잔 치고는 꽤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평범? 그 뒤에 나온 잔들 마시다가 모히토 마시고 깨달았는데 프레시함이 많이 없어서 크게 만족스러움을 못 느낀듯. 3. 칵테일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공간 자체는 괜찮은 주점이에요. 나쁘지 않았다 정도로 정의합니다.
씽킹 인사이드 더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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