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앞에... 펠리즈 왔다가 화장실 가면서 발견. 펠리즈는 화장실이 공원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남성) 그 루트를 오가다 고개를 돌려보니 있었습니다. 그 때는 못가고 한참 뒤에 가보았습니다. 2. 칵테일을 엄청 잘 만든다는 느낌은 아니고 바텐더가 독특하다는 느낌입니다. 30대 후반의 남성이라고 소개하시는데 고민상담 인생상담 투자상담 등... 혼술 어렵지 않다고 광고를 하시는데 혼술 하는 동안 적당한 대화를 해주는게 이 집의 컨텐츠 아닐까요? 적당히 재밌는 대화를 나누긴 했는데 술집 + 재밌는 사장님 특징상 단골들도 꽤 많이 보이시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단골이 오면 단골 위주로 가게가 돌아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 칵테일은 저렴하지만 독하고 양 많은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즐겁게 취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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