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졸리 센티에르. 구글 번역으로 언어감지 키면 프랑스어로 Joli는 예쁜 Sentier는 길로 번역이 됩니다. 여기 사장님은 '아름다운 골목길' 이라는 뜻으로 번역한 것 같습니다. 2. 말 그대로 골목길에 묻혀 있어서 찾기 쉽지 않긴 한데. 이 근처 유일한 고층 건물(3층)에 커피간판을 크게 붙이셔서 존재감은 뿜뿜입니다. 카페 안에 교장 선생님 명패가 있는데 사장님이 은퇴하신 선생님이라고 추측. 교육자...? 답게 단순 카페가 아니라 갤러리 등으로 문화적 요소를 넣어주셨고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인천 동구의 골목길 사진을 전시중이었습니다. 3. 음료는 나름 종류가 구비되어 있고요. 코르타도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메뉴라 주문. 라떼류를 좋아하나 우유는 적게 먹고 싶은 이율배반적인 제 마음을 알아주는 메뉴에요. 적당히 고소한 한 잔이었고 양은 적지만 알차게 마셨습니다. 3층 건물이지만 주변이 죄도 2층이라 옥상뷰 가능합니다. 비록 사생활침해 요소도 있지만요... 공부하실 분들 조용하게 커피 한 잔 하실 분들 추천하고, 도보 추천합니다. 차량이면 초큼 ㅎㅎ .
졸리 센티에르
인천 동구 우각로9번길 7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