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촌 곳간. 전통주 점. 입니다. 안주는 전통식이 아닌데 술은 전통주 위주로 판매 중입니다. 안주는 한식이 기본이긴 한데 아란치니, 파스타, 크림수제비 등 있는 것을 보니 전통 한식은 아니다 정도로. 주점이라 애초에 안주 메뉴판은 반장이고 주류 메뉴판이 3장입니다. 2. 단새우회. 조리실력이 크게 드러나는 메뉴는 아니라서요. 걍 새우는 맛있었다. 근데 이 계절에 술안주 하기 좋은 메뉴는 아니다. 얼음위에 플레이틍을 해주는데 아직은 조금 차가운 느낌. 술도 차갑고 안주도 차가우니 여름철에 더 좋았을 메뉴였는데 아쉽습니다. 김포예주 720ml 시켰는데 남으시면 싸가시면 된다고 지관통까지 같이 주시더라고요. 저희 그렇게 나약한 사람들 아닌데.... 3. 다시 간다면 탄수화물 안주 시킬 것 같네요. 떡볶이나 파스타, 아니면 훈제튀김족발 같은거? 마지막으로 수저 무겁다고 쓴 리뷰 많은데 젓가락 특히 짜증나는 젓가락이네요. 이거 때문에 0.5 뺄 정도로 좋은 젓가락은 아니다. 올바르게 젓가락질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시험에 들게 하는 젓가락. 후.

서촌 곳간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6-1 아이에스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