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도소금빵 & 자연도차. 구읍뱃터점이 제일 유명하긴 한데 자연도(영종도)에 지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구읍뱃터점은 포장 전문인데 여긴 먹고 가는 공간 있어요. 공간에서 소금빵만 먹고 있으면 모양이 이상한 건지 차를 컨셉으로 팔고 있습니다. 2. 자연도차 라는 이름에서 뭔가 자연속에 파묻힌 정원 이런게 떠오르는데 자연도가 그저 영종도의 옛 이름이라 붙은 이름일 뿐이고, 현실은 을왕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나무를 주 재료로 쓴 카페...? 이게 뭔가 제 기대를 배반한 느낌? 제 멋대로 한 기대긴 한데. 3. 시그니처 차는 모과청에 배를 띄어 주는 차 인데, (진짜 시그니처는 파인애플 쥬스인데 여름 한정이라고) 먹어본 일행은 '음... 덜 단 갈아만든 배야' 라고 하셨습니다. 먹고 가는 공간이 있어도 소금빵 4개 단위로 파는건 그대로고요. 잘 팔리는 것도 그대로고요. 소금빵 맘 편히 먹고 싶은 분들은 이쪽으로 추천.
자연도 소금빵 & 자연도차
인천 중구 을왕로13번길 3 청호회조개구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