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TD 서울. 바를 찾아서 가긴 했는데 식사도 하는 집입니다. 이른 시간 방문하니 역시나 손님은 없더구요. 바가 메인인데 테이블도 있어요. 마시다보니 2인 손님 왔는데 그 분들은 테이블 앉았습니다. 2. 메뉴판에... 평소 못 보던 메뉴들이 많아서 오... 하면서 주문. 가장 먼저 라모즈 진피즈. 인터넷에서는 매우 유명해서 주류 유투버는 한번씩 만들어 본다는 그런 메뉴지만 막상 바에서 주문하기 조금 민망한 메뉴인데 여긴 메뉴판에 당당히 있어서 주문. 맛은 예상했던 맛있데 기본 안주가 레몬 젤라또? 아이스크림 이었는데 맛이 겹처서 살짝 아쉽. 두번째 잔은 에그녹. 이것도 가끔가다 보는 정도이지 메뉴판에 당당히 있는건 처음 보는거 같은데 너무 신기해서 주문? 진피즈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크림 계열... 이라 부드럽지만 알콜량은 꽤 있으니 주의하시면. 세번째 잔은 카이피리냐 시키긴 했는데 롭 로이, 뷰 카레, 콥스리바이버 vol2 등을 비롯해 다른 바 메뉴판에서는 보기 힘든 것들 있으니 추천 드립니다. 대화하기에도 적당한 분위기인데 아주 어둡지는 않고요. 아무래도 식당도 하다보니 다른 바 보다는 좀 밝은 분위기?
오티디 서울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