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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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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0. 간판은 칼이 맞는데 다 ‘신촌칼’로 등록이 되어 있네요. 1. 이런 집들도 하나의 유형이 되는거 같은데 따로 부르는 이름은 없겠죠? 가성비 좋게 제공되는 큐브스테이크 + 탄수화물을 책임저주는 쌀밥이 같이 나오는 식당. 중저가 양식에서 많이 보이는거 같은데 최소한 탄수만큼은 책임져 주겠다! 하는 식당. 2. 토시살 스테이크랑 감바스 파스타 고구마 허니스틱 시켰습니다. 토시살 스테이크는 맛있다. 감바스 파스타는 괜찮다. 오일 파스타였는데 감바스 알 아히요가 연상되는 자작자작한 파스타였어요. 맛있게 먹긴 했는데 같이 나온 빵이 젖어요.. 빵 자체도 썩 맛있진 않고요. 고구마 허니 스틱은 맛탕.. 그냥 완전 맛탕. 생각하는 그 맛입니다. 글라스 와인 6천원이고 스테이크 주문시 4천원인데 와인은 진짜 맛이 없었습니다. 글라스 와인 말고 다른 음료. 조니 레몬 추천 드립니다. 3. 와인만 안시켰다면 가성비 좋았을 식사였고요. 괜찮았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왔고 사장님 친절하세요. 8시쯤 주방 마감하는거 같은데 참고하세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42-3 1층